사회복지協 지원 조례 등 심의

고양시의회 정례회 오늘 개회 조례 제·개정 9건 등 처리 예정

고양시의회가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1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안건심사와 함께 집행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의사일정이 진행된다.

상정 안건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 제·개정 9건, 동의안 3건과 201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각 1건 등 모두 15개 사안이며 안건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2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90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15년도 예산안 제안에 따른 업무보고의 건 등을 처리한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시정에 관한 질문,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집행기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안건심사를 실시한다.

상임위원회별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는 내달 4~5일 하게 되며, 8일 오전에는 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 제·개정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어 9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인다.

선재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주요 시책과 사업들이 도시의 기능을 되살리고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집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안에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례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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