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스포츠 야구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넥센 염경엽 감독 계약 연장… 3년 총 14억원

승인 2014-11-26 14:2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기자페이지

▲ 사진= 넥센 염경엽 감독 계약 연장, 연합뉴스

넥센 염경엽 감독 계약 연장… 3년 총 14억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염경엽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다.

26일 넥센은 "염경엽 감독과 계약금 3억5천만원에 연봉 3억5천만원, 총 연봉 10억5천만원에 3년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3년 3년 총 8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에 계약했던 염 감독은 넥센과의 잔여기간 1년을 말소하고 훨씬 좋은 조건에 다시 3년 재계약을 하며 2017년까지 재임기간이 늘어났다.

염 감독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음에도 미리 계약 연장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그래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감독 취임 후 강조했던 소통과 두려움 없는 야구, 디테일의 강조 등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고 기본기를 더욱 강조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승 감독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는 선수들과 구단의 후원, 그리고 일당백의 팬 응원이 있는 만큼 내년 시즌에는 꼭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넥센 염경엽 감독 계약 연장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