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청장 승진
새롭게 치안정감 자리로 승격된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55)이 승진·내정됐다.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은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내정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정부는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에 김종양 경찰청 기획조정관, 부산지방경찰청장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총 4명을 각각 승진·내정했다.
윤 인천경찰청장 내정자는 그동안 뛰어난 업무성과와 경비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승진됐다.
또 이 경찰청 차장 내정자는 인천경찰청장 재직 당시 국가 대사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기간 경호와 안전관리를 무난하게 수행해 승진됐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밑 자리로, 12만 경찰 중 6자리밖에 없는 고위직이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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