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운석 탄소 흔적… 진짜 생명체 있나?
3년 전 모로코에 떨어진 화성 운석에서 탄소 흔적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호주의 한 매체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3년 전 모로코 사막에 떨어진 화성 운석을 정밀 조사한 결과 화성 운석에서 생명이 남겼을 가능성이 높은 탄소 흔적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티신트'로 명명된 이 운석에서 발견된 탄소 흔적은 생물이 기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티신트'는 화성에 소행성 충돌로 튕겨 나온 뒤 우주 공간을 떠돌다가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 가치는 금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성 운석 탄소 흔적, 완전 신기하네요", "진짜 생명체의 흔적?", "아무튼 놀라운 결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운석학과 행성학'(Meteoritics and Planetary Science)에 2일 자로 발표됐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화성 운석 탄소 흔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