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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성경, 이광수 '그녀'로 의심받자… "괜찮은 여자는 맞다"

승인 2014-12-07 21:5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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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런닝맨 이성경 이광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런닝맨' 이성경, 이광수 '그녀'로 의심받자… "괜찮은 여자는 맞다"

배우 이성경이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그녀'로 의심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경수진이 출연한 가운데 '두 얼굴의 천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게스트와 짝을 이뤄 레이스가 펼쳐졌는데, 하하의 짝으로 이성경이 선정됐다.

이후 이성경이 등장하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광수가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성경이 혹시 왕지혜가 말했던 그 동생이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앞서 왕지혜가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게임 도중 이광수에게 "작품에 오빠 하다가 '자기'가 된 적 있지?"라고 질문해 이광수를 당황케 한 바 있다.

이에 이광수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하하는 "말씀 많이 들었다. 괜찮은 여자 있다고 하더라"라고 계속 놀렸고, 이성경은 "괜찮은 여자는 맞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성경 이광수, 완전 웃겨", "그나저나 이성경 너무 예뻐", "이광수 반응이 더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런닝맨 이성경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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