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안 원녀일기
21세기 섹시한 춘향이로 주목받은 탤런트 서이안이 이번에는 애교 만점 셀카 사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이안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에 출연해 고전미의 대명사인 춘향을 요염하고 발랄한 인물로 연기했다.
이 작품은 콩쥐(김슬기), 춘향(서이안), 심청(채수빈)의 좌충우돌 혼인기를 다룬 것으로, 원녀는 조선시대에 시집을 가지 못한 노쳐녀를 의미한다.
춘향은 열녀 대신, 남자의 스펙과 집안 등을 따지는 된장녀로 그려졌다.
서인안은 당시 캐릭터를 살려 좋은 집안의 자제인 몽룡을 유혹하기 위해 저고리만 입고 섹시미를 과시하는 등 화제가 됐다.
이어 같은 날 서이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나 즐겁게 촬영하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해준 고마운 드라마 '원녀일기' 춘향아 고마워 사랑해"라고 올린 촬영 소감과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이안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윙크하며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은 "팜므파탈 춘향이 매력있더라", "원녀일기 재밌게 봤어요", "섹시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이안은 2012년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데뷔, 드라마 '정도전'에서 근비 이 씨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내년 1월 방송되는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류설아기자
사진=서이안 원녀일기, 서이안 트위터 캡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