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고양시협의회, 관내 중학생 대상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실시

▲ 평통 고양시협의회(회장 김지훈)는 관내 중학생 2천100명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실시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평통 고양시협의회(회장 김지훈)는 관내 중학생 2천100명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실시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는 통일에 대해 관심이 적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또래의 북한이탈청소년을 초청하여 대화형으로 진행하는 통일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통일의 필요성 인식확산과 올바른 북한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통 고양시협의회는 학생들이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이 다가오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함으로써 학교의 교육활동이나 학생들에게 지장이 없도록 학사일정에 맞추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통일교육은 고양시 관내 중학교 목암중을 시작으로 발산중, 풍동중 등 3개학교 학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평통고양시협의회 이상원 사무국장은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궁금해 했던 북한에 대하여 물어보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며“남한의 학교생활과 다른 북한의 학교생활에 대해 의아해 하는 등 모두 집중하는 일관된 모습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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