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5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이 숨지고, 투숙객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화재 당시 6층 건물의 모텔에는 32개 객실 중 23개 객실에 투숙객 4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투숙객 일부는 불이 난 사실을 알고 긴급 대피했지만, 새벽 늦은 시간 화재가 일어난 탓에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건물 6층 객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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