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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억동 광주시장, 구제역 방역현장 점검

승인 2014-12-23 21:04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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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억동 광주시장(오른쪽)이 곤지암읍 도축장 방역 현장을 방문, 직접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23일 곤지암읍 열미리 축산물작업장인 우진산업 도축장 방역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의 이날 방문은 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남 천안, 충북 증평에 이어 청주·음성 지역도 구제역이 발생한데다 도축장의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도축장 경영자에게는 출입 차량과 도축장 내·외부 및 작업 인부 등에 대한 청소ㆍ세척ㆍ소독의 철저를 당부하고, 축협장과 한우협회장에게도 돼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소로 확산되지 않도록 농장 소독과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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