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8천205건에 3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면허세 과세대상은 매년 1월1일 현재, 면허(인·허가)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면허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이며, 납세의무자는 그 면허를 소지한 자이다.
등록면허세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 납부 및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뿐만 아니라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 (CD/ATM기)를 이용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지방세 안내시스템(ARS : 031-760-2999)과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쉽고 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당해연도 1월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될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영업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반드시 해당 인·허가부서에 폐업신고를 해야 하며, 더불어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031-760-279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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