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서 30대 수감자 갑자기 숨져

22일 오전 6시10분께 인천시 남구 인천구치소 혼거실에서 수감자 A씨(34)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A씨는 잠에서 깨 혼거실 내 화장실에 가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초부터 구치소 생활을 해왔으며, 허리디스크 이외에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치소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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