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28회 예고 ‘전인화와 박근형 본격 대립’ “일촉즉발 긴장”

전설의 마녀 

▲ 전설의 마녀 예고, MBC 홈페이지 캡처

전설의 마녀…시청률 승승장구 ‘출생의 비밀, 복수, 음모…드라마의 성공 법칙?’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는 MBC TV 주말극 ‘전설의 마녀’ 28회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설의 마녀’ 28회에서는 전인화와 박근형이 본격적으로 대립하며 갈등이 시작된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앵란(전인화)은 “마태산(박근형) 회장님한테 은혜 입은 적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대든다.

박근형은 진우의 존재를 숨기고 숨은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분노하고, 전인화는 신화그룹의 주인이 되겠다고 한다.

한편, 수인(한지혜)는 기분이 좋지 않은 우석(하석진)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기분을 풀어주려 애쓰며 여전히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간다.

도진(도상우)은 미오(하연수)와 광땡이를 위해 대리운전을 하며 제대로 살아갈 마음을 먹게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복녀(고두심)가 자신이 애타게 찾던 친아들이 우석(하석진)임을 알게 된 후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7일 녹화 현장에서는 고두심의 연기에 함께 있던 연기자들도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진다.

고두심은 “하나밖에 없는 지 새낄 지키지도 못하고 갖은 고생을 다하게 했는데 세상에 무슨 이런 애미가 있어? 난 엄마 자격 없어”라며 오열했고, 그녀의 신들린 연기에 김수미도 함께 울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 27회는 전국 시청률 30.3%, 수도권 시청률 32.2%(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는 등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한 사연을 간직하고 한국여자교도소에 수감됐던 여자 4명이 출소후 한 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고두심, 오현경, 한지혜, 하연수, 전인화 등이 주연을 맡고 있다.

28회는 25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정자연기자

사진=전설의 마녀 예고, 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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