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귀여운 삼둥이, 깜찍 성균관 유생 변신에 떡볶이 먹방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성균관 유생에 떡볶이 먹방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한민국만세 삼둥이가 궁중 떡볶이 먹방과 성균관 유생으로 깜짝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5일 오후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62회에서는 ‘수고했어 오늘도’ 편이 방송됐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위해 궁중 떡볶이를 만들어 주느라 여념이 없었다.

송일국이 부엌에서 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드느라 고군분투하는 동안 민국이와 만세는 거실에서 레슬링을 하며 놀았다.

이후 송일국이 궁중 떡볶이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챈 민국이와 만세는 부엌문 앞에서 신난다는 듯 “궁중 떡볶이”를 외쳐댔다.

삼둥이는 송일국이 궁중 떡볶이를 완성하자 만족스럽다는 듯이 맛있게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송일국은 아이들을 챙기며 남은 음식을 흡입하며 육아에 정신없는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민국이는 “궁중떡볶이 우리 넷이서 다 먹었다”고 말하는 송일국에게 “아빠가 다 먹었어?”라고 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의 민속촌 탐방기도 전파를 탔다.

예절 교육을 받기 위해 파란 유생복에 똑같은 세 쌍의 유생모,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머금고 ‘성균관 삼도령’으로 변신에 성공한 삼둥이들은 3인 3색 각자 따로 노는 학습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은 아빠 역할을 맡은 훈장님이 “대한아~”라고 부르자, 공손히 배꼽 손을 하고 서서 “네~ 아버지~”라고 답해 주변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작된 서예 수업에서 민국이는 붓을 들고 한자로 효를 쓰던 중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방바닥에 붓칠을 해버린 것.

훈장님은 민국이의 실수에 종이에다가 하라고 타일렀지만, 민국이는 훈장님 눈을 피해 또 방바닥에 낙서를 하고 말았다.

훈장님은 민국이가 꾸중을 듣고도 계속 낙서를 하자 회초리를 들고 민국이를 앞에 나오게 했다.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민국이는 입을 삐죽이더니 ‘밍무룩’표정을 짓고 훈장님의 호통에 서러움의 눈물을 쏟았다.

대한이는 서럽게 눈물 흘리는 민국을 달랬고, 형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만세 역시 눈물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정자연기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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