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천FC는 경남FC 출신 측면 수비수 이학민(25)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지대를 졸업한 이학민은 지난해 경남에 입단해 K리그 클래식(1부) 20경기에 출전한 유망 수비수로 공격력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교 3학년까지는 주로 공격수로 활약한 이학민은 4학년이던 2013년에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을 옮겨 모교인 상지대가 U리그 중부1권역 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학민은 “구단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고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개인적인 소망은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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