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강추위 눈 ·비 소식 언제까지?”

오늘 날씨

▲ 오늘 날씨, 경기일보 DB

오늘 날씨…강추위 “어제보다 더 추워”

오늘(2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흐리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기온이 뚝 떨어진데다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로 전날보다 낮다.

8시 기준 서울 -9도, 대전 -8도, 광주 -5도, 부산 0도, 강릉 -2, 제주 4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원도 일부 지역(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호남권·제주권은 ‘좋음’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강추위와 눈ㆍ비 소식은 이어질 전망이다.

모레와 금요일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영동지방에 또다시 눈이 올 가능성이 높다.

정자연기자

사진=오늘 날씨,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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