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삼둥이와 뛰뛰 드라이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네 삼둥이 막내 만세가 추사랑과 백허그 드라이브를 선보여 추성훈과 송일국을 당황시켰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63회 ‘아빠가 열어주는 세상’에서는 추사랑과 삼둥이가 지난해 12월 도쿄에서의 만남에 이어 한달 만에 설레는 재회했다.
추성훈과 사랑이가 인천 송도의 송일국네를 방문하자 삼둥이는 버선발로 달려 나갔다. 추사랑과의 만남에 삼둥이는 기뻐 폴짝폴짝 뛰었다.
특히 삼둥이 중 막내 만세는 “사랑이 누나 빨리 들어와!”라고 말하며 격하게 사랑이를 맞이했다.
삼둥이의 열렬한 환영에 추사랑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로 화답했다. 이에 삼둥이도 덩달아 인사를 했다.
이날의 매력덩어리는 만세였다.
거침없는 자유영혼 만세는 사랑이 손부터 덥석 잡고 앉을 자리를 안내했다.
만세는 사랑이 누나의 손을 잡고 아빠들의 시선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이동했다.
귓속말을 나누더니 자동차를 타고 서로 쿵 부딪히는 만세와 사랑이의 귀여운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를 추성훈은 질투의 시선으로 견제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삼둥이들은 뛰뛰(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추사랑에게 다가갔고 “뒤에 타”라며 어필하기 시작했다.
이에 추사랑은 누구의 자동차를 탈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그 때 만세가 자신의 뛰뛰에서 내려 추사랑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그러고는 은근슬쩍 사랑이의 뒤에 합승해 드라이브를 즐겨 추성훈과 송일국은 아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승마장에 다녀왔다.
사극에서 수없이 말을 탔던 송일국은 삼둥이 앞에서 자신감 있게 말에 올라탔다.
그러나 말은 송일국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일제히 송일국을 바라보던 대한, 민국, 만세는 점차 관심을 잃어가며 아빠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이에 송일국은 “빨리 달려봐야 할 거 아니야. 애들 앞에서 망신이다”, “말 좀 듣자”고 말을 타일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송일국은 말에 적응해 드라마 ‘주몽’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승마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대한, 민국, 만세는 말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등 농장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매주 일요일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해피>
정자연기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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