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최근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 경안동 경안시장 및 광주이마트 부근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 60여명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었으며, 시민들에게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경안시장 내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실시한 훈련은 별도 교통, 주민이동 없이 실제 도로상황에서 출동훈련이 진행 됐다.
시내도로 인근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 터주기 리후렛 등을 배부하며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화재,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한 소소심(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알리는 소소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재난 발생시 5분은 중요한 요소가 될수 있다” 면서 “도로에서 긴급차량을 본다면 좌, 우측으로 피양해 달라” 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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