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실무자 역량UP 도농기원, 토양·수질 등 분석기술 교육

▲ 경기도내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관리실 분석담당자들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을 찾아 토양과 수질, 중금속, 퇴비분석 등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석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시ㆍ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 분석담당자를 대상으로 토양검정과 비료, 농약, 수질 검사에 대한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기본인 토양과 수질, 중금속, 퇴비분석 등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분석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도농기원과 농촌진흥청 전문가, 대학교수, 산업체 전문요원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 시범운영 중인 친환경인증센터(가평), GAP인증센터(용인)를 필두로 친환경농업 교육 및 분석업무를 확대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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