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군포첨단산단 청약 ‘대박’

최고의 입지·철저한 기획력 일냈다

▲ 군포시는 첨단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진은 지난 2013년 4월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군포첨단산업단시 기업유치 사업설명회 모습

“첨단산업단지가 이렇게 유례없이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대박’을 터트릴수 있었던것은 직원들의 치밀한 계산과 최고의 입지 덕분이죠!”

최근 수도권 분양 산업단지 중 최고의 분양률과 계약률을 달성한 군포시 공영개발과 박중원 과장의 소감이다.

군포첨단 산업단지는 부곡동 522번지 일원 28만7천524㎡규모로 전자부품, 전기장비, 연구개발업, 기계장비, 출판업, 정보서비스업의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주거,공공시설용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군포첨단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신청 결과, 42개 필지 중 35개 필지가 계약신청되면서 86%의 청약률과 28개 필지가 계약완료 되면서 84%의 성적을 기록했다.

 

▲ 군포첨단산업단지 세부 조감도

이같은 결과는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된 타 산업단지에 비교해 월등히 높은 분양률이며, 특히 여러 필지가 6대1의 경이적인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약된 필지의 평균 경쟁률이 2.4대1로 높게 나타나 내용상으로 큰 성공이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평가다.

더욱이 군포시는 분양방식을 오픈마인드로 진행해 매시간 필지별 분양 현황을 공개하면서 일부 인기 필지로만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 미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낮춘 점이 분양 성공 요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6년 12월에 준공예정인 군포첨단 산업단지는 차별화된 마스터 플랜으로  검증된 입지조건과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효율적으로 설계된 친환경 산업단지이며 5~10분이면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를 이용할수있다.

 

▲ 박중원 군포시 공영개발과 과장

또한 지하철 이용시 구로~의왕(30분), 수원~의왕(10분), 사당~대야미(37분), 안산~대야미역(23분)이 소요되어 근로자들의 출·퇴근에도 용이한 부지에 조성되어 인력난에 고생하는 기업체들도 선호하고있는 실정이다.

박중원 군포시 공영개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포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포첨단산업단지는 공영개발로 추진됨에 따라 조성비용이 절감되어 분양가 인하 효과를 발생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탁월한 교통, 월등한 녹지, 최적의 물류, 뛰어난 정주 인프라, 첨단 핵심도시인 군포시에서 기업의 꿈이 실현되기를 기원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김성훈기자 사진 = 군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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