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이준과 고아성 눈물의 재회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과 고아성이 눈물의 재회를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 3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이 부모님 몰래 서봄(고아성 분)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유준상 분)는 한인상을 사법고시 강사에게 맡기며 입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지낼 숙소를 따로 마련했다.
생이별을 하게 된 둘. 이후 서봄은 집안 가정부의 도움으로 한인상이 집안에 있음을 알게 됐다.
한인상은 집사의 휴대전화를 빌려 ‘지금 나 꼼짝을 못 한다. 너랑 아이 곁에 있어야 하는데 여기 있다’고 말하며 서봄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렸다.
이를 딱하게 여겨진 박집사는 봄과 인상의 구세주로 나서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회를 하게 됐다.
재회한 한인상과 서봄은 서로를 보자마자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참동안이나 서로를 바라보던 인상과 봄은 이내 진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아이방에 몰래 들어가 애틋한 시간을 보내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한편, 두 사람의 감동적인 재회에도 ‘풍문으로 들었소’ 3회 시청률은 2회 시청률보다 1.6%p 하락한 6.5%(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JTBC ‘밀회’ 안판석PD와 정성주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등이 출연한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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