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 공명선거 하겠습니다”

8대 1 전국 최대 경쟁 ‘안양농협’ 후보자들 다짐

▲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일주일 앞둔 4일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안양농업협동조합 8명의 후보자가 손을 맞잡고 정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호 1번 김영규, 2번 박기환, 3번 윤동민, 4번 박선호, 5번 윤재철, 6번 박원용, 7번 유병수, 8번 김녕길 후보).  추상철기자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8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전국 최대 경쟁률을 보인 안양농협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명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4일 안양시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자 다른 선거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결국은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나온 만큼 잡음보다는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러내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