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보다 4배 빠른 ‘갤럭시노트4 S-LTE’…“스펙, 가격 따져보니”

갤럭시노트4 S-LTE  

▲ 갤럭시노트4 S-LTE,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노트4 S-LTE…“1분에 mp3 500곡, 아날로그의 디지털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밴드 주파수집성(CA)을 지원하는 ‘갤럭시노트4 S-LTE’를 지난 1월 출시한 후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시 후 ‘갤럭시노트4 S-LTE’를 사용한 유저 등의 제품평과 제품 사양 등을 종합해 스펙을 따져봤다. 

갤럭시노트4 S-LTE는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갤럭시A7은 슬림한 디자인과 셀카 기능을 앞세워 실속파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디자인은 후면 배터리 커버의 로고를 제외하고는 갤럭시 노트4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성능과 기술은 혁신적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갤럭시 노트4 S-LTE가 3밴드 CA를 지원한다는 게 갤럭시 노트4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로 1분안에 500여곡의 MP3음악(4MB)을 내려받을 수 있고, 1분짜리 동영상 (40MB)도 최대 56편까지 내려받게 된다. 

또 안드로이드 롤리팝이 설치돼 있으며, 멀티윈도우로 한 화면에서 컴퓨터처럼 여러개의 창을 띄울 수 있다. 

노트4 S-LTE 스폴릿 뷰는 분할된 화면에서 자유롭게 콘텐츠 이동을 할 수 있고, 팝업보기는 최근 사용하던 어플을 팝업창으로 불러올 수 있다. 

▲ 갤럭시노트4 S-LTE, 삼성전자 홈페이지

터치펜도 향상됐다. 

아날로그 콘텐츠를 디지털로 변환, 자유자재로 편집하는 포토 노트 기술이 적용됐다.

칠판이나 종이에 쓴 아날로그 메모를 포토 노트로 촬영하면 디지털화해 저장할 수 있는 것. 스마트 셀렉트 기능을 활용해 필요한 것을 손쉽게 캡처하고 메시지나 메일로도 공유할 수 있다. 

또 S펜으로 손쉽게 이미지의 크기 조절이나 텍스트 수정, 색깔 변경, 메모 추가 등의 편집을 할 수 있다. 

또 후면 카메라에 손떨림 방지기능을 탑재해 촬영 순간의 흔들림을 최소화 시켰다. 

또 스마트 고속충전으로 배터리가 0 %인 상태에서 50%까지 충전하는 시간이 약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로 1분안에 500여곡의 MP3를 내려받을 수 있다.

유저들은 대부분 속도에 큰 점수를 주고 있다. LTE보다 4배 빠른 속도가 실감난다는 것. 

5일 현재 착한텔레콤의 공시가격을 살펴보면, 이날 갤럭시노트4 S-LTE의 단말기 판매가는 SKT 75만7천원, LG U+ 68만7천원, KT 65만7천원이다.

사진=갤럭시노트4 S-LTE, 삼성전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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