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신임회장에 이강신 대표 선출 “지역 경제현안 해결 총력”

이강신 (주)영진공사 대표이사가 제22대 인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2대 1차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2018년까지 3년 임기의 회장에 이강신 대표를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전체 의원 116명 중 114명의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30년 만에 열린 경선투표에서 61표를 얻어 53표를 획득한 박주봉(대주중공업) 대표를 8표 차이로 제쳤다.

이어진 임원진 구성에서는 김진만 동건공업(주) 대표 외 12명이 부회장으로 선출됐고 상임의원에는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 등 34명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정해영 (주)철우기업 대표, 인성개발(주) 조상범 대표를 뽑아 모두 52명의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또 상근부회장에는 임시 의원총회의 동의를 얻어 정병일 현 상근부회장이 연임됐다.

22대 회장에 선출된 이강신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상의 회원 및 제22대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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