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유임

▲ 수원상의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에 현 최신원 SKC㈜ 회장이 유임됐다.

수원상공회의소는 13일 오전 11시 수원상공회의소 5층 중회의실에서 제22대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49명의 의원 중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 후보자 없이 현 최 회장을 추대,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사회가 한층 밝아질 수 있도록 수원상공회의소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관학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수원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더욱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원 및 임직원들의 역할 확대 등 회원사 경영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 출신인 최 회장은 지난 1981년 선경합섬(현 SK케미칼)에 입사, 2001년부터 SKC㈜ 대표이사 회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용이 씨와이뮤텍 회장, 조종대 알파캠 회장, 이세용 이랜텍 회장, 조백호 수원여객운수 대표이사, 이해성 덕성 부회장,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 이기천 후성테크 대표이사 등 7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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