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추돌 사고, 수리비만 1억4000만원!!

▲ 사진 =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거제경찰서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 수리비만 1억4000만원!!

수 억원대 몸값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의 추돌사고가 화제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시 고현동 서문로 신한은행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차량의 후방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7 승용차 본넷이 파손되고 람보르기니 뒷범퍼가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씨는 람보르기니 수리비로만 1억4000만원 상당의 수리비를 물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수리기간 중 동급 차량 대여에 따른 하루 렌트비 200만원 상당도 SM7 운전자인 A씨의 몫이 될 가능성도 크다.

A씨는 지역 조선소 협력사에서 용접 일을 하는 근로자로 일주일 내내 야근, 주말 특근을 빠트리지 않아야 400만원 안팎을 월급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알졌다.

사진 =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거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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