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 회의’를 17일 오후 도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발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 도척면의 발전비전과 개발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4년부터 지역대표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 발전 기본계획을 계획했다.
시는 2017년까지 총 62억원을 투자해 도척면소재지에 복지회관 신축, 공원·생태산책로·가로경관·쉼터·등산로 정비,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총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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