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서관, 도사관 주관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과천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 속에 설렘이 물들다’란 주제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내달 12일 시청각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직복화술공연 ‘책은 나의 친구’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캐릭터 인형과 마술도구를 활용한 복화술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좋은 책의 선정기준을 알려주게 된다.

16일에는 ‘바운스 백-공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사람들의 비밀’의 저자 김현중 소장의 강연회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시련과 역경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혁신의 시작이자 성장 동력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부터 19일까지 정보과학도서관 지하 1층 로비에서 도서 ‘아파트 옆 작은 논’ 원화 전시회를, 1층 로비에서는 공공자산인 책의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날 울리지마’를 주제로 훼손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동철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올해 도서관 주간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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