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공업 체질개선 적극 동참”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63)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이하 경상련)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24일 수원에서 열린 경상련 회의에서 22개 회원사 만장일치로 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경상련은 지난 1997년 우봉제 전 수원상의 회장이 주축이 돼 구성됐으며, 현재 도내 22개 상공회의소가 회원으로 가입돼 경기지역 상공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 회장이라는 중차대한 자리를 맡겨주신 22개 상의 회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침체된 국내 경기와 어려운 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 체질 개선 정책에 맞춰 지역 상공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원 출신인 최 회장은 1981년 선경합섬(현 SK케미칼)에 입사, 2001년부터 SKC 회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3일 제22대 수원상의 회장 선거에서 연임됐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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