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관내 28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교육현장 건의사항의 수렴과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의회 학생시책사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의회는 지난 23일 내양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를 방문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는 8개 중학교와 6개 고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방문 간담회는 구리시가 혁신교육지구 지정 5년차를 맞아 각급 학교 사업성과와 고충,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 모색과 함께 학교시설 노후화에 따른 학생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의회는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동화 의장은 “교육 때문에 구리를 찾아오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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