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2015 서울 모터쇼를 시작으로 관람객들이 언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선인터넷 통신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통신사인 KT와의 협력으로, 대용량 장비증설을 통해 기존 3천여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그 10배가 넘는 3만5천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킨텍스 방문객들은 이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개인통신기기에서 무선랜아이디(KINTEX_Free_WiFi)를 선택, 손쉽고 빠르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시장 내 무선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선 장비의 설치 공간구성을 최적화했으며 사용자 접속기기에 따라 2.4Ghz와 5Ghz 대역을 동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 KT와 킨텍스는 킨텍스의 ICT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킨텍스는 앞으로 개설될 예정인 캠핑장과 외부 주차장 지역까지 WiFi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대, 킨텍스 모든 장소에서 Giga(기가) 와이파이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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