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사회공헌기금 3억여원 기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사회공헌기금 3억여원 기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3억 28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금은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에서 마련된 사회공헌기금 중 일부로, 인천지역을 비롯,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소외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 작년까지 32억 원을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해 왔으며 올해부터 인천 공동모금회와 함께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종환 지엠지부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노조에서 적극적인 관심, 참여를 갖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항상 공동모금회의 사업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보내줘 고맙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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