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2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남서쪽 58km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이 밝힌 위·경도의 진앙은 북위 37.18도, 동경 125.47도 지점이다.
인천기상대는 지진 규모가 크지 않고 연평도에서도 비교적 먼 해역에서 관측돼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기상대 관계자는 "인천 내륙은 물론 연평도에서도 사람이 크게 느끼지 못하는 정도였다"며 "현재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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