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족과 함께 시티투어’ 시동

광주시는 주말을 이용해 지역 내 관광자원인 남한산성과 천혜의 자연경관, 문화유적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광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올해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정규코스 5회 ▲축제코스 10회 ▲남한산성코스 7회 등 총 22회가 운영된다. 정규코스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비롯 팔당물환경전시관,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또는 분원백자관, 천진암성지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축제코스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4~5월) ▲퇴촌 토마토축제(6월) ▲광주남한산성 문화제 축제(10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에 대한 역사적 가치 등을 알 수 있는 코스도 운영한다. 특히 시티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방문지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물론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이 있어 재미가 더해진다.

시티투어 참가비는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 미취학 아동 2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j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문화관광과 관광도예팀(031-760-2723)에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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