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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종이팩 모아 화장지 교환 캠페인 추진

승인 2015-04-14 14:33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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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폐자원 재활용을 위해 종이팩과 화장지를 교환하는 ‘종이팩 모아 화장지 교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종이팩’이란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포장재를 말하며 우유팩, 쥬스팩, 두유팩, 기타 음료팩 등이 이에 해당된다.

현재 종이팩의 70%가 매립·소각되는 등 재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으로 이를 수거해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 원의 외화 대체효과를 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종이팩 1㎏을 모아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이팩으로 만든 재생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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