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척 능력 향상을 위한 ’2015 청년드림 JOB FESTIVAL’이 고양시에서 개최됐다.
22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1일 지역 고교생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청년드림 JOB FESTIVAL’이 열렸다.
이날 JOB FESTIVAL은 진로에 대한 관심과 갈증 해소를 위해 ▲대기업 공채상담 ▲현장채용 ▲진로직업 설계·탐색· 체험 등의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진로 탐색 체험관은 주요 대학 및 직업전문학교의 바리스타, 큐레이터, 디자이너, 과학수사, 조리, 관광 분야 직업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직업인 특강관에서는 개그맨 서경석 씨가 청소년과 청년에게 직업에 대한 애착과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진로와 직업에 대한 도전의식 등 감동적 이야기를 전했다.
진로지도교사 · 대학생 멘토가 참가 학생들에게 적성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심학경 교육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 진로 개척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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