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올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크루즈 해운사 등과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간담회를 통해 크루즈 관광 여행객들의 신속한 통관 절차와 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인천세관은 신속통관 지원을 위한 크루즈 통관 전담반을 편성,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부분 개장할 인천 신항에 크루즈 전용 현장통관 사무소도 최근 설치했다.
2012년 8척에 그쳤던 인천항 입항 크루즈선은 2013년 95척, 지난해 92척 등 해마다 증가 추세다.
올해에는 크루즈선 126척과 관광객 28만7천 명이 인천항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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