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7일 고양꽃전시관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제9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은 국내 및 중국, 미국, 대만 등 10개국의 전 세계압화인등이 365점의 작품을 공모하여 우수작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화훼가공산업 공로상에는 고양압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고양시압화연구회 최희옥 고문이 수상했다.
최고상인 고양시장상은 신재승 씨(전북익산)의 ‘꽃을 품은 트로피’ 작품이 수상했고, 압화작품분야는 유미애씨(경기 고양)의 ‘그 자리에 다시 찾아온 봄’ 작품이, 압화아이디어상품 분야는 임옥희씨(경기 고양)의 ‘힐링 그리고 휴식’이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8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공모작품 중에는 우크라이나 Elena Podmogilnaya씨의 Eat an apple, my friend가 대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40점, 특선 59점이 선정되어 우수상 수상자인 첸밍리(중국)가 국제작품 수상자대표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고양브랜드상품과 함께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호수갤러리에 전시돼 꽃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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