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새로운 쌀문화 트렌드 찾기 현장교육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9일 도내 농업기술센터 식생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페인의 쌀 음식과 현미 초콜릿을 체험하는 ‘새로운 쌀문화 트렌드 찾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에서는 올해 2천630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지역별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양성 교육을 담당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식생활 교육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쌀 음식으로 창업한 사업장을 방문해 쌀 소비 촉진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스페인 음식 전문 신승환 쉐프에게서 스페인 쌀요리 ‘파에야’ 와 ‘라이스푸딩’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김현화 쇼콜라티로부터 쌀을 이용한 디저트 ‘현미녹차마카롱’, ‘현미초콜릿’ 제조법을 배웠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쌀 소비 촉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식생활교육담당자들에게 전달돼 전문가 양성 교육이 잘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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