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인근 야산에 폐건전지 무더기 발견, 경찰 불법투기 여부 등 수사

인천의 한 사찰 인근 야산에서 폐건전지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5일 인천시 연수구 청량산 흥륜사 대웅전 뒤편 야산에 폐건전지가 무더기로 버려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찰 측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만 하더라도 약 3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찰 소유의 땅에 폐건전지가 버려진 경위를 수사 중이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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