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7일 안산세관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일선 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차 세관장은 “국제 금융환경 불안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 환경 등 어려운 여건에도 관세 등 세수 확보 및 불법·부정무역 차단 등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안산세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고를 위로했다.
또 그는 “1만8천여 기업이 입주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및 MTV(복합레져 산업단지)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중소기업 지원중심 세관인 만큼 특성에 맞게 FTA 및 AEO(우수 안전인증 업체)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규제개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차 세관장은 관내 동(銅) 파이프 수출업체인 ㈜다산(대표 윤영상)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규제개혁을 지속적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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