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고양 원흥호반베르디움

탁월한 서울 접근성… 전용 69~101㎡ 자연친화 단지

서울과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양 원흥지구’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원흥지구내 LH의 4개 단지가 이미 입주해 있지만, 민간 분양은 처음으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호반건설(대표 전중규)은 8일 고양시 원흥지구 A5블록 일대 ‘고양 원흥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1개동으로 전용면적 △69㎡ 192가구 △84㎡ 565가구 △101㎡ 210가구 등 총 96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아파트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의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부는 소비자 선택에 따라 방을 4개까지 만들 수 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단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배치하고 넓은 보행자 동선을 계획, 어울림마당, 초록놀이터, 힐링마당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중앙부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작은도서관(북카페/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단지에서 제2자유로, 외곽순환도로, 1번 국도,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상암동과 여의도, 서대문, 은평구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단지 옆에는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대형 개발호재도 장점이다.

호반건설 박민규 분양소장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원흥 지구 첫 민간 분양에 대한 분양 문의가 많다”며 “기존 공공 분양 아파트보다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고 계약 기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고양경찰서 옆(덕양구 화정동 1005)에 위치하고,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1566-7790

고양=유제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