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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도시농부 위한 채소모종 나눔 행사 진행

승인 2015-05-10 16:38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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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과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 경기지회(회장 신언철)는 9일 안산시 단원구 신길농장에서 ‘도시농부를 위한 채소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시민에게 봄채소 모종을 나눠주고 재배하도록 권장해 도시농업 이해를 높이고 도농교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산시를 비롯해 여주시, 시흥시, 수원시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도농기원은 행사를 통해 주말농장과 옥상텃밭, 베란다텃밭 등 텃밭정원에서 재배하기 쉬운 상추, 오이, 가지, 고추, 토마토 등 22품종 8만 본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도심에서 생명의 싹을 틔우고 수확의 기쁨을 경험해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웃 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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