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4~2015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추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실시간 제설상황 전파 및 홍보, 시민·학생·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제설봉사단 운영,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제설제, 염수용액 제조사용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제설에 취약한 보도 및 골목길의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도용제설기 등 맞춤형 제설장비 도입과 시민들의 ‘내 집앞 눈 쓸기 운동’ 등도 평가에 한몫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관리를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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