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남주혁, 김소현 두고 육성재와 불꽃 삼각로맨스 ‘시작’

‘후아유-학교2015’ 남주혁 육성재 김소현

‘후아유-학교2015’ 남주혁, 김소현 두고 육성재와 삼각로맨스 ‘예고’

▲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방송 화면 갈무리

‘후아유-학교2015’ 남주혁이 김소현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안타깝게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연출 백상훈ㆍ김성윤, 극본 김민정ㆍ 김현정)에서는 남주혁과 육성재가 김소현을 사이에 둔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한이한(남주혁 분)과 고은별(김소현 분)은 한밤 중 짧은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컵라면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고, 한이안은 고은별에게 과거 얘기를 꺼내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그러나 고은별은 기억이 나지 않는 척 했고, 한이안은 “이야 정말 너무 한다. 어떻게 그렇게 싹 기억을 들어냈냐”고 입을 삐죽거렸다.

고은별은 남주혁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집으로 돌아온 뒤 언니 사진을 보며 “언니 한이안이 언니 많이 좋아했나봐”라고 혼잣말 했다.

한편, 이날 한이한과 공태광(육성재 분)의 이은비를 두고 삼각 로맨스의 불씨를 지폈다.

이은비를 짝사랑해왔던 한이안과 이은비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공태광은 서로를 견제하며 첫 갈등의 불씨를 피웠다.

이날, 한이안은 이은비에게 집 앞에서 기다리겠다며 메시지를 남기고 은비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한이안은 은비가 같은 반 친구인 공태광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가슴 아파했다.

한이안은 어렸을 적 주기로 약속한 금메달을 집에 걸어둔 채 돌아왔다. 이은비는 뒤늦게 집 앞에 있는 금메달을 발견했고, 이안에게 “금메달, 너가 두고 간 거야?”라며 물었다.

현재 극 중 두 남자 앞에 있는 이은비는 모두가 알고 있는 세강고의 고은별이 아닌 통영 누리고의 왕따소녀 이은비인 상황.

이에 모두를 속이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김소현을 중심으로 펼쳐질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KBS 대표 브랜드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이다.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방송 화면 갈무리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