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생태공원에서 ‘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봄 특별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대상으로 총12회 25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3개의 테마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나무피리 만들기’, 고양생태공원에서 자라나는 쑥으로 차를 만드는 ‘쑥차 다도 체험’, 여름철새를 탐조하고 새들의 헌신적인 가족애를 알아보는 ‘여름 철새 만나기’ 등이다.
고양시 생태공원 담당자는 “고양생태공원은 시민들이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생명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태에 대한 흥미와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생태교육을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생태공원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 후 체험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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