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 30·31일 풍산점서 진행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아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현재까지 연매출 45억으로 약 10배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와 농업인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일산농협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일산동구 숲속마을 1로 34에 소재한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풍산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천연비누 만들기, 고양쌀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의 체험 행사와 고양 배다리 막걸리 시식, 원당두부 맛보기, 구워먹는 치즈시식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당일 5천원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오늘의 농산물’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와 윷놀이, 널뛰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일산농협은 풍산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달 12일 2호점인 일산농협 본점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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