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6일 함께나눔 농촌사랑자원봉사단 110여명이 화성시 마도면 금당1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농촌사랑회원자원봉사단은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소속 중ㆍ고교생 40명과 서울지역 대학생 봉사활동 동아리 하뉴 회원 25명, 경기농촌사랑회원 일반인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행사를 대신해 봉사활동에 참가한 송명규 노조위원장 등 경기농협 직원 30명도 포함됐다.
봉사단은 금당마을에서 포도 순 지르기와 모판 나르기 작업 등을 통해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도왔다.
오경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들과 힘을 합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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