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산하 SUN&G 컨텍아카데미가 성남지역 주민들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됐다.
융합기술원은 컨텍아카데미가 18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정택동 융기원 부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습센터’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각 시ㆍ군ㆍ구 단위로 거점센터를 지정,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
융기원은 그동안 ‘행복학습센터’ 선정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컨텍아카데미를 ‘행복학습센터 판교거점센터’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타 지역 행복학습센터는 물론 성남시청소년재단 등과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들에게 학습공간 제공, 지역특성 및 환경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선다는 복안이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컨텍아카데미는 판교테크노밸리 산ㆍ학ㆍ연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판교에 설립된 뒤 ‘융합명품강좌시리즈’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며 “앞으로 컨텍아카데미가 ‘행복학습센터 판교거점센터’로 활용되면 성남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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