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필승전략’ 4계명
상반기 대기업 공채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가면서 인턴 채용의 막이 올랐다.
인턴십은 직무경험을 쌓는 최적의 기회이자, 추후 신입사원 지원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막상 인턴십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에서 알려주는 ‘인턴 성공 전략’에 주목해보자.
■ 내게 맞는 인턴십 프로그램 찾기
무작정 인턴 경험을 쌓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스스로 취업 목표, 장기적인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활동 기간 배우는 것이 많다.
더구나 인턴십이라고 해서 다 같지는 않다. 재학생이라면 직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인턴십을, 졸업예정자 또는 구직자라면 채용 전제형 인턴십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인턴십 기간과 활동 내용, 혜택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 책임감은 필수! 정직원처럼 일하자
인턴이라고 해서 잠깐 ‘발’을 담는 곳이라 생각하면 남는 게 없다. 계속 근무할 곳이라는 생각으로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갖고 수행한다면 자연스레 직무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진다. 성실하게 근무하며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인턴십 참여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 인턴십은 ‘인(人)테크’ 절호의 기회
분명 아쉬운 현상임에는 분명하지만, 우리나라의 취업 방법 1위가 바로 지인을 통한 입사다. 주변의 추천에 따라 입사 여부가 가늠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취업 희망기업 및 직무의 인맥을 쌓기란 구직자 입장에서 쉽지 않다.
인턴십은 실제 들어가고 싶은 회사, 일하고 싶은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최적의 기회다. 또 함께 근무했던 동기들과의 인연을 이어나간다면 취업 준비나 추후 입사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 이력서용 아닌 나만의 스토리 만들라
어렵사리 얻은 인턴 경험을 단순히 이력서 한 줄 채우기 용으로 허비하기엔 너무도 아깝다. 인턴을 하며 경험한 직무와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느낀 점을 기록으로 남겨놓자.
이를 바탕으로 인턴 경험에서 배운 것이 무엇이고, 실제 회사에 입사한 뒤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어필한다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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