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기술 ODA를 말하다

‘이현재 의원 보좌관’ 김영재 냉철한 진단

▲ 함께하는 창조경제산업기술 ODA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하남)의 김영재 보좌관(46)이 ‘함께하는 창조경제, 산업기술 ODA(공적개발원조)’를 펴냈다.

시흥 출생인 김 보좌관은 16년간 국회에 재직하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산업위를 10년간 담당하는 등 산업·통상·에너지·중소기업 전문 보좌관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독일·미국·일본 등 산업 강국들이 단순한 ODA를 지양하고, 기술 전수 등 실질적으로 원조 수여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기술 ODA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에 비춰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ODA 수준을 냉철하게 진단했다.

단순한 ODA가 왜 필요악인지, 창조경제를 왜 산업기술 ODA로부터 해야하는지, 한국 ODA의 추진 방향과 실행방안 등을 다양한 도표와 그림을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 보좌관은 “2조 원이 넘는 국민혈세를 지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ODA 사업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기 위해서는 산업기술 ODA가 필요하다”면서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ODA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지만, 기업들의 새로운 판로를 만드는 금상첨화의 사업”이라고 밝혔다. 경성e북스 펴냄, 1만5천원.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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